최근 불가리아 내무부, 국방부, 법무부, 헌법재판소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한 불가리아 정부 기관의 인프라가 대규모 DDoS 공격을 받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불가리아 전문가들은 10월 15일에 시작된 현재의 공격을 러시아 정치적 배경을 가진 공격자들이 조직한 것으로 믿고 있다.

러시아, 불가리아 대상 사이버 공격 개시

불가리아 정부는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공격이 국가의 기반 시설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불가리아 수석 검사는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대통령 궁을 비롯한 웹사이트가 공격을 받았고, 대상은 불가리아 전체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편 예비 조사에 따르면 이번 디도스 공격은 러시아 마그니토고르스크에서 시작되었으며 물론 이 정보만으로는 공격을 특정 위협 행위자로 돌리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