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러시아 Kommersant FM 방송 송출이 중단되고 우크라이나 국가 및 반전 (反戰) 노래가 방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송은 빠르게 중단됐는데, 방송국의 공식 성명서에 의해 해커의 공격임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 Kommersant 라디오 방송국 편집장 Alexey Vorobyov는 러시아 언론 TASS에 “해킹이 지난 수요일에 발생했으며 내부 IT 전문가가 현재 공격의 출처를 확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공격에서 해커들은 우크라이나 유명한 애국 민요이자 전 국가가 전파되었고, 또한 러시아 록밴드 Nogu Svelo!의 반전 노래도 울려퍼졌다. 노래 가사에는 러시아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터프가이는 항상 약속을 지킨다”는 부분이 있다.

한 편, 이번 해커의 공격 대상이었던 Kommersant 라디오 방송국은 우즈백계 러시아 억만장자 Alisher Usmanov가 소유하고 있는데, Usmanov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관계로 인해 미, 유럽에 의해 제재인물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中보안매체 /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