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디지털 개발부 법률 초안은 개인 데이터 유출에 대한 벌금 상한선이 5억 루블이고, 하한선이 5백만 루블이라고 규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벌급이 기업들에게 보안 조치를 강화하도록 자극할 것이라고 믿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과세 수입을 줄이기 위한 러시아 기업의 “분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 또한 한 소식통은 법이 발효된 후 기업이 다시 데이터를 유출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등 여러 규제 요구 사항을 위반할 경우 해당 벌금 한도 내에서 사건 발견 이전 연도의 기업 수익 금액을 기준으로 벌금이 계산될 것이라고 언급함.

한 편, 초안은 통과되면 23년 9월부터 시행됨.

 

[출처 : 中보안매체 /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