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여전히 문제이지만 피해자가 복구 비용으로 지불하는 평균 금액이 1년 이상 크게 증가했으나 4분기 들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이버 보안업체 Coveware는 몸값 요구에 굴복하려는 기업들이 적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이 발표한 최근 분기별 랜섬웨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이후 랜섬웨어에 대한 평균 지불액은 계속 증가했지만 지난 해 4분기에는 34%나 감소하여 약 154,198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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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감소세의 또 다른 이유는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 있다. 범죄자들은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민감한 정보를 게시하겠다고 위협했다. Coveware는 이러한 공격이 4분기 전체 랜섬웨어 공격의 70%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 분기와 비교했을 당시 50%가 증가한 수치이다. 몸값을 지불해도 온라인에서 데이터가 유출되기 때문에 이 같은 협박에 굴복하는 피해자는 거의 없다.

[출처 : 해커뉴스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