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후지쯔 보안 사고 영향으로 도쿄 올림픽 사이버 보안 훈련에 참가한 약 90개 조직의 보안 관리 담당자 개인 정보가 유출
- 가토 카츠노부 내각 장관, 도쿄 올림픽 기간, 일본의 핵심 인프라가 사이버 공격의 예상이 될 것으로 예상
이번 후지쯔 사이버 공격 피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올해 5월 말 공개된 후지츠 정보 공유 도구 사이버 공격 사건에 피해자 집단으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포함시켰다고 공개했다.
이번 피해는 도쿄 올림픽 개최 기간 가능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훈련을 진행하던 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약 90개 기관의 참가자 이름, 계급, 소속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련 기관은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 위원회, 日 각 부처 및 위원회, 도쿄 및 후쿠시마 현의 지자체를 포함한다.
이와 관련하여 日 국립 사이버 보안 센터는 유출된 정보가 올림픽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공격 조직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도쿄 올림픽 공식 개막 50일 전부터 올림픽 조직 위원회와 日 정부는 이번 스포츠 행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편, 후지쯔는 지난달 말 회사 내부와 외부 당사자간 정보를 공유하는 데 사용되는 웹 도구인 Project WEB이 허가 없이 액세스 되어 많은 정부 및 기업 고객의 데이터가 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멀웨어 감염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후지쯔는 아직 피해 원인과 범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출처 : 더재팬타임즈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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