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통신 사업자인 Vocus社의 DDoS 공격으로 인해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네트워크 연결 중단이 발생했다. Vocus社는 Orcon, Slingshot 및 Stuff Fiber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전국 여러 지역에서 30분간 인터넷이 끊겼고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주요 도시가 피해를 받았다.

이와 관련 Vocus社는 DDoS 공격을 받은 직후 플랫폼 공급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피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한 뉴질랜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번 네트워크 마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 편, 현재는 뉴질랜드 內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의 VoIP 사업자 2곳도 지난주에 DDoS 공격을 받았고 당시 공격은 러시아 사이버 공격 조직이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영국 남동부와 웨일즈 일부 지역에서도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는 등 여러 국가에 걸친 인터넷 중단 사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TheRegister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