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트위터 계정이 지난 일요일 일시적으로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모디 총리 측 사무실은 해당 사실을 발표하며 총리의 트위터 계정 @narendramodi의 계정으로 지난 일요일 자정 이후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공식 채택했다는 트윗이 게시되었다고 인정했다. 해당 트윗에는 뉴델리가 일부 비트코인을 구입하여 전국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는 웹사이트 링크도 포함되어 있다. 총리실은 발표를 통해 트위터와 기술적 처리를 거쳤기 때문에 현재는 계정이 완전히 안전하다고 언급하며 해당 기간 동안 공유된 모든 트윗은 무시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 편, 모디는 트위터에서 7,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계정 중 하나로, 트위터 또한 해당 SNS가 행위를 인지한 즉시 계정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해커뉴스 /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