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최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데이터 계약자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전쟁, 재난, 이민 등으로 흩어진 “이산 가족 상봉”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약 51만 5천명 이상의 개인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격자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유형의 사이버 공격을 수행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ICRC는 개인의 기밀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 편 ICRC의 로버트 마디니 사무총장은 “사이버 공격의 배후와 목적이 명확하지 않지만 공격은 끝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피해와 고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바에 따르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공개적으로 공유되었다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공격 직후 ICRC의 조사 과정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시스템과 웹사이트는 강제로 폐쇄되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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