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 핵심 대학 서북공업대학은 지난 6월 22일 공개 성명을 발표함. 발표에 따르면 최근 학교 이메일 시스템이 네트워크에 의해 공격을 받아 학교의 정상적인 강의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짐. 이를 식별한 직후 학교는 즉시 공안당국에 이를 알렸고, 해외 해커 조직과 범죄자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음.
서북공업대학은 항공 분야 인력 교육 및 과학연구 개발을 특징으로 하는 다학문 연구 중심의 개방형 대학임. 서북공대는 1960년 국무원에서 국가 중점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제 7차 5개년 계획, 제 8차 5개년 계획을 통해 15개 국가 중점 대학 중 하나로 지정되고 중국에서 국방 관련 핵심 대학을 일컫는 국방7교 대학에 선정되었음.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공격에서 해외 해킹 단체 및 범죄자들이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이 포함된 피싱 메일을 학교 교수와 학생들에게 발송되었고, 이를 통해 사용자듸 이메일 데이터와 개인 정보를 도용하여 학교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짐.
[출처 : 中보안매체 /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