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싱크탱크는 최근 사이버 역량과 국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발표된 보고서는 15개국의 핵심 인텔리전스 역량과 사이버 공간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비즈니스 리더십, 사이버 보안 및 복원력, 사이버 공격 역량과 같은 요소에 대한 분석과 평가에 있어 美가 아직도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고 보고 있다.

1990년대에 형성된 파이브 아이즈가 미의 사이버 역량 우세에 큰 뒷받침이 되어주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중국은 2014년부터 자체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있어 대폭적인 진전을 보이며 미국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英 싱크탱크는 적어도 2030년까지 사이버 공간에서 중국의 노력은 여전히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관련 국가의 정부 문서, 오신트 자료, 관련 분야 전문가 인터뷰를 연구 자료로 활용하였고 사이버 공간 분야는 21세기 국가 간 강점과 경쟁을 보여주기 위한 새롭고 위험한 환경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미국은 모든 지표에서 가장 앞서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강점을 보여준다.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경제를 보유, 군사 및 민간 네트워크 역량에 집중 투자하고 첨단 사이버 공격 능력을 확립했으며 다른 국가에서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출처를 탐지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러시아, 영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들 국가는 특정 지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사이버 공간 방어에서 중국의 강점은 여전히 약하고 중요 인프라의 유연성에 대한 정책 및 규제 요구사항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영국, 프랑스 및 이스라엘은 사이버 보안 및 핵심 인텔리전스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말레이시아, 북, 베트남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들 국가는 아직까지 네트워크 역량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예를 들어 인도는 대규모 디지털 경제를 보유하고 있지만 복잡한 관료 시스템이 사이버 공간 분야의 발전을 심각하게 늦추고 있다. 인도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및 공격 능력도 지역 문제에 더욱 편중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사이버 범죄 및 사이버 테러와의 전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핵심 사이버 인텔리전스를 형성하지 못했다. 하이테크 산업 발전국가인 일본은 사이버 보안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며 사이버 공격 능력을 구축할 수 없다.

[출처 : 보안참고 /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