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美 언론 포브스紙는 정부 공문서를 통해 “민간 기업을 통해 국제 시민의 행방을 감시하는 美 정부의 비밀 감시 명령 활동”을 폭로했다. 美 Saber社와 英 Travelport社는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여행 예약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최대 여행사로 손꼽힌다.

수십 년 동안 두 기업은 국제 여행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저장해왔으며 여행자가 주요 항공사, 크루즈라인, 렌터카 업체 및 호텔을 통해 여행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매우 귀중한 데이터는 美 법집행기관의 이목을 끌게 된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紙의 조사 결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비평가들을 정부가 법원 명령을 사용하여 하이테크 기업에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는 사용자 데이터를 넘겨주도록 강요하는 것은 극단적이며 감시를 위해 민간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인권에 대한 은밀한 침해라고 언급했다.

한 편, 다양한 평판에도 불구하고 美 정부는 여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中보안매체 /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