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는 중요 기반 시설을 표적으로 삼기 위해 해외 정부를 위해 행동하는 위협 행위자를 식별하거나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천만 달러(한화 약 114억)의 포상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美 국무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정부의 지시나 통제 하에 美 및 중요 국가에 대한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의 신원이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 대해 최대 천만 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컴퓨터 사기 및 남용에 관한 법률(CFAA)에 근거한다”고 언급함.
이 같은 조치는 1984년 이후 시작된 정의 보상 프로그램(RFJ)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백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2억 달러 이상이 지급된 바 있음.
美 중요 인프라를 표적으로 하는 특정 악의적인 사이버 작전은 CFAA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음. CFAA에는 랜섬웨어 공격도 포함될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대한 의도적인 무단 액세스를 통한 정보 탈취, 고의로 프로그램, 정보, 코드 또는 명령을 전송하고 이러한 행위의 결과로 보호되는 컴퓨터에 의도적으로 손상을 입히는 것도 포함됨. 보호되는 컴퓨터에는 美 정부 및 금융 기관 컴퓨터 시스템 뿐만 아니라 해외 상거래 또는 통신에 사용되거나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도 포함됨.
[출처 : 사이버뉴스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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