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는 허위 뉴스를 유포하는 데 사용된 92개의 이란 혁명 수비대(IRGC)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 美 법무부는 해당 도메인 중 4개는 합법적인 뉴스를 생산 및 배포하는데 사용되지만 웹사이트에서 호스팅 되는 뉴스 기사와 콘텐츠는 모두 이란 혁명 수비대가 관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美 법무부는 이란의 선전, 선동은 특히 美 국민을 겨냥한 것일 뿐만 아니라 美 국내 및 외교 정책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며 이러한 행위들은 FARA(Foreign Agent Registration Act)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美 법무부의 조치와 관련하여 구글, 트위터 및 페이스북이 도메인 압수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법무부는 이란과 미국 간 상품 및 서비스의 무단 수출을 제재하기 위한 美 IEEPA를 인용해 불법 도메인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한 편 美 법무부는 가짜 뉴스 매체의 콘텐츠가 미국의 여론, 정책 및 법률에 영향을 미치려고 할 때 정보의 출처와 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FARA”의 관련 법률에 따라 해당 도메인들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美,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소유 약 100개의 도메인 압수

도메인 중 하나인 newsstand7.com은 “Awareness Made America Great”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여 트럼프 대통령, 흑인 문제, 실업난, COVID-19 및 경찰 과잉진압과 관련한 기사를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소유 약 100개의 도메인 압수

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재 美 정부에 의해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명되었다. 美 정부는 이란의 정보 도용 및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 美 항공 우주, 무역 및 대학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출처 : ZDNET /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