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美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의 이란 혁명수비대(IRG) 소속 개인 10명과 단체 2곳을 랜섬웨어에 가담한 혐의로 제재를 가했다고 발표했다. 美 재무부는 이들이 지난 2년 간 미국 및 전세계 조직의 네트워크를 침해한 이란 랜섬웨어 공격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악성활동은 또한 APT35, Charming Kitten, Phosphorus, DEV-0270, Tunnel Vision 및 Nemesis Kitten을 비롯한 여러 네트워크 공급업체가 추적하는 국가 후원 해킹 활동과 중복된다.
이와 관련 美 재무부는 여러 사이버 보안업체를 통해 이러한 침입이 실제로 이란 정부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고, 특히 이전에도 랜섬웨어와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악성 사이버 공격을 수행했다고 언급했다.
한 편, 이란의 이슬람 혁명수비대 조직의 구성원들은 주로 이란에 기반을 둔 Najee Technology Hooshmand Fater LLC과 Afkar System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