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美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머스카타턱 군사 훈련 센터에서는 IoT 장치로 가득 찬 스마트 홈에 테러리스트가 잠입한 상황을 시나리오로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미군은 이들을 강제로 철수시키려고 하지만 직접 총격을 가하는 것은 최선의 조치가 아닐 수 있다. 이에 지상에서 美 육군 사이버 부대는 내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집의 스마트 장치를 공격하는 기술을 사용해야 하며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테러리스트를 강제로 떠나보낼 수 있다.

이는 美 육군 915사이버전지원대대가 실시한 최근 훈련에서 자신의 기술을 테스트한 사례이다. 915사이버전지원대대는 사이버전, 전자전, 정보화를 강화하기 위해 전술, 지상네트워크, 전자파 부대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의 결과로 美 육군 사이버 사령부의 명에 의해 2019년 780 군사정보여단 산하에 창설됐다.

이 부대의 비전은 2026년까지 총 12개의 원정 네트워크와 전자기 팀(ECT)을 만들어 지휘관을 위한 전술적 사이버 작전을 계획하고 배치된 군대와 임무를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이에 첫번째 유닛인 ECT-01은 인디애나주 머스카타턱 훈련 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킹될 수 있는 물리적 건물을 특징으로 하는 거대한 시설로 구성, 네트워크 또는 전자 전술의 실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검증 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5일 이내에 ECT의 기능을 확인하고 강조할 예정이다.

 

[출처 : 中보안매체 /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