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세안 사이버 보안 협력의 새로운 발전

 

2021년 10월 8일, 미국과 아세안은 제2차 美-아세안 사이버 정책 대화를 시작했다. 대화에서 양측은 지역 사이버 안보 협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수행한 작업을 확인하고 사이버 역량 구축 분야에서 지역 협력을 강화해 나갈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아세안 협력의 중요한 영역으로서 사이버 보안은 쌍방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행동 계획의 핵심 화두였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속적으로 수립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도 새로운 발전을 이루었다.

미국-아세안 사이버 보안 협력의 새로운 발전
인도 태평양 지역의 다른 미국 동맹국과 비교할 때 미국-아세안 사이버 보안 협력은 범위가 좁고 내용이 적으면서 조금 늦게 시작되었다. 트럼프 시대에 미국은 디지털 연결성과 사이버 보안을 쌍방의 협력 분야로 꼽았다. 협력 메커니즘 측면에서 ㅏ이버 보안 파트너십이 출범하고, 미국-아세안 사이버 정책 대화가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아세안은 사이버 보안 및 신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은 아세안 국가들과도 협력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와 초국가적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아세안 간의 사이버 안보 협력이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새로운 경향과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