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美 상무부는 2월 14일부터 “엔티티목록(거래제한 목록)”에 7개의 기업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7개 기업 중 5개는 파키스탄, 1개는 UAE, 나머지 1개는 중국에 속해있다.
이번에 추가된 중국 법인은 Jiangsu Tianyuan Metal Powder (장쑤 톈위엔 금속 분말 유한공사)로, 2019년 5월 국무부가 이란, 북한 ,시리아 핵 비확산법 3조에 따라 제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 2월 7일, 美 상무부 산업안전국(BIS)는 2월 8일부터 33개의 중국 기업이 수출 통제를 위한 “미확인 목록”에 추가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단체는 광동, 장쑤, 안휘, 후베이, 후난, 쓰촨, 윈난, 베이징, 상하이에 위치한 기업 및 대학등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공교롭게도 2월 8일 美 법무부는 中 기반 통신업체 “하이테라(Hytera)”를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하이테라는 영업 기밀 도용을 포함한 21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가 선고될 경우 하이테라는 도난당한 영업 기밀 가치의 3배에 달하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하이테라는 지난 2월 8일 법무부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법적 수단과 사실에 근거하여 단호히 대응하여 자사의 적법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편, 통계에 따르면 2018년 3월 22일부터 2021녀 말까지 美 정부는 611개의 中 기업, 기관 및 개인을 제재 대상 엔티티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출처 : 中보안매체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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