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美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이자 국가안보국 국장인 폴 나카소네 장군은 러시아가 2월 말 군사 작전을 시작한 이후로 사이버 사령부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카소네 장군은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증언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원격 분석 지원을 제공하고 우크라이나 외부의 중요한 네트워크에 대해 사이버 방어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나카소네 장군은 지난달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사이버 사령부가 잠재적인 사이버 취약점을 발견하기 위해 동유럽에 파견하는 팀의 수를 늘렸다고도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면적인 충돌을 포함하여 美 사이버 사령부는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본토 방어를 강화하는 중요한 팀을 배치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그리고 이 같은 조치가 우크라이나와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의 회복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美 사이버 사령부는 러시아의 군사 작전에 앞서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의 중요 기반 시설에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고 사이버 범죄조직과의 전투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