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이자 국가안보국 국장인 폴 나카소네 장군은 WEST 2021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정보 운영의 역할, 사이버 위협의 추세 및 사이버 작전의 초점에 대한 견해를 표명했다.
정보 운영의 역할과 관련하여 나카소네 장군은 가상과 물리적 적이 더 얽혀있고 가상 전장에서의 활동이 물리적 전장에 영향을 미치고 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경쟁과 갈등은 “정보 우위”에 달려있으며 이를 위한 임무는 사이버 공간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기존의 군사작전과 사이버 작전은 분리될 수 없으며 사이버 작전, 사이버 보안 및 정보 작전은 합동 군사 작전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위협 상황과 관련하여 나카소네 장군은 공격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무기 시스템 및 군사 데이터를 포함하여 미국의 사이버 공간 방어 및 보호의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의 규모 역시 증가하여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은 이미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미국은 이를 “부수적”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사이버 적들이 매우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태도와 사고 과정을 바꾸고 Solarwinds, Microsoft Exchange 서버 해킹 사건 및 Colonial 파이프 라인 사건과 같은 이와 유사한 위협에 다시 집중하여 사이버 공격과 방어 전반에 걸쳐 모든 활동과 상황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나카소네 장군은 미래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군, 정부, 동맹국 및 파트너국 간 사이버 역량 통합, 둘째는 사이버 방어 강화, 셋 째는 기업 유치, 육성 및 유지하는 것이다.
[출처 :: 보안참고 /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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