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는 북한의 암호화폐 절도, 사이버 스파이 활동 및 기타 국가가 지원하는 불법 활동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정보에 대해 최대 1천만 달러의 보상금을 발표했다. “북한 정부과 연계된 악성 사이버 그룹(Andariel, APT38, Bluenoroff, Guardians of Peace, Kimsuky 또는 Lazarus)과 관련되어 있고 美 핵심 기반 시설을 컴퓨터 사기 및 남용법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른 현상금은 지난 3월 북한 정부를 대신하여 일하는 국가 후원 공격자들이 사용하는 재정적 메커니즘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해 당국이 발표한 현상금의 두배에 달하는 것이다. 특히 마우이(Maui)라는 새로운 랜섬웨어 변종을 사용해 디지털 결제를 시도한 북한 해커로부터 美 법무부가 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압수한 사실을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美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 TheHackerNews /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