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美 법무부는 사이버 범죄자들인 가짜백신 조사를 활용하여 피싱 공격을 수행하고, 피해자의 돈와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美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경고문에서는 공격자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백신 접종 후 설문조사 알림을 받게 되고, 이용자들이 설문조사 양식을 작성하면 아이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해당 양식에 따르면 이용자는 경품을 받기 위한 배송비와 취급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때 공격자는 피해자에게 신용카드 정보 제공을 요청하고 배송비 및 수수료를 요청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는 개인식별정보(PII)를 해커에게 유출시키기 때문에 신원 도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美 법무부 공보실은 알려지지 않은 출처와 확인되지 않은 출처에서 백신 관련 설문 요청을 받는 경우 해당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출처 : 美 법무부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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