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7월 19일, 백악관은 학계와 사이버 업계 전문가, 민간 기업 및 연방 기관 대표를 한 자리에 모아 국가 사이버 인력 및 교육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美 노동부 장관과 상무부 장관은 견습생을 채용하여 자격을 갖춘 다양한 사이버 보안 인력을 개발 및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120일 간의 사이버 보안 견습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노동부 장관은 회담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성공적인 사이버 보안 관련 견습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고용주와 무역 협회를 모집해 등록된 견습생 선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정부 기관, 금융 기관, 의료 및 기타 부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계속되어 사이버 공간에 대한 국가의 취약성, 훈련된 IT 보안 전문가 부족, 수년 간 추적해 온 해킹 그룹의 성장을 보여준다. 미 정부의 약속은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 외국의 적과 사이버 범죄자로부터 국가를 보호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인식이 저변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몇 개월 전만 해도 미국에는 약 50만 개 이상의 사이버 보안 관련 일자리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되나 오늘날 그 숫자는 약 40% 증가한 70만 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출처 : 中 보안매체 /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