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정부 사이버 정책 전망

2021년 1월 20일, 바이든은 46대 美 대통령으로 취임했고 여러 행정 조치를 발표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의 사이버 정책과 전략 문서도 점자척으로 발표될 것이다. 현재 Solar Winds 공급망 공격은 새로운 정부가 직면해야하는 주요 사이버 보안 문제로 떠올랐고, 이와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는 제도적 조정, 인사 배치 등과 관련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관련한 재정적 지원, 기대효과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0년 12월부터 Solar Winds 공급망 공격 사고가 점차 노출되어 이것이 바이든 행정부가 직면해야 하는 주요 사이버 보안 문제가 되었다. 일부는 공격자가 국방부, 법무부, 상무부, 에너지 관련 부처 등을 포함한 250개의 美 연방 기관 및 기업에 침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바이든은 현재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당시 국방부가 2020년 12월 사건 관련한 결과를 신속하게 알리지 않았음을 비난하며 사이버 공격을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美 동맹국과 협력하여 공격 배후에 있는 해커를 처벌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는데, 외신 기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 및 기타 국가와의 관계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바이든 행정부 최초의 안보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든 정부 사이버 정책의 요점

  1. 사이버 인프라 및 인재에 대한 투자 증대
  2. 민간 부문, 학계 및 시민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
  3. 사이버 공간에서 국제 규범의 공식화 작업

[출처 : 해커기술 /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