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美 국방부는 네트워크 취약점을 찾고자 약 1억 7,500만 개 이상의 IP 주소 풀을 플로리다에 있는 소규모 기업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한 IP 주소는 모두 美 국방부 대역으로,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 소규모 기업 Global Resource Systems는 지난 해 9월에 설립된 회사로 美 연방기구와의 계약 사항이나 웹사이트가 공개되지 않은 기업으로 보이며 군을 위한 기술시험을 진행하는 美국방부 디지털 서비스 부서일 것으로 추정된다.
Global Resource Systems가 美 국방부에서 담당하는 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워싱턴포스트는 인터넷 트래픽 확인을 위한 자료들을 美 국방부 IP 대역으로 보낸 것을 확인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보안 전문가는 공격자가 잘못된 정보를 국방부에 제공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출처 : 해커뉴스 /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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