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성정보기관의 고위 관리자들은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하여 조작된 이미지의 영향력에 주의를 기울였다. 지난 1월 6일, 美 국가지리정보국(NGA) 최고 정보보호책임자 Mark Andress는 사이버 보안 개선, 특히 “딥페이크(deepfake)” 이미지와 컴퓨터 조작 데이터를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올해 NGA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ark Andress에 따르면 현재 NGA에는 이미지와 메타데이터의 정확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전담 엔지니어링 팀이 있다고 전해진다.
구체적으로 지난 1월 6일, Mark Andress는 美 국가안보국(NSA)의 John Doyon 부국장과의 화상 회의를 통해 NGA의 기술, 데이터 및 IT 아키텍처, 서비스,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비즈니스 GEOINT 전략에 필요한 AI 및 소프트웨어 등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Mark Andress는 美가 현재 치열한 강대국 경쟁에 있고 NSA가 더 빠르고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믿고있다. 냉전 이후 美가 누렸던 기술적 이점은 크게 줄어들었고 이에 대한 원인은 지난 10년 간 지리정보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과 낮은 비용 및 진입 장벽에서 찾을 수 있다. 이에 Mark Andress는 NGA의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이 있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 이날 대화에서는 사이버 보안 및 입페이크에 대한 협력의 핵심 영역은 데이터 표준이라고 강조하며 데이터 표준이 사이버 보안과 이미지 및 데이터의 품질 보장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NGA가 고객에게 제품 제공 속도를 높이고 수집 및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정보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데이터 액세스와 무결성은 사이버 보안 관점에서 획득 및 전달된 데이터가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이미지 악용, 조작 및 딥페이크에 대응해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中보안매체 / 1.8.]
댓글을 남겨주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